인공지능(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를 개발·판매하는 스타트업 ‘티알’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캡스톤파트너스, 한림대·기술지주, 인포뱅크, 신용보증기금,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으로부터 총 25억원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티알의 주력 제품은 AI 기반 폐 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이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의 조기 진단을 돕는다. 호흡기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정확도 높은 폐 기능 및 질환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알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네블라이저 ‘더 넵(The Neb)’, 흡입기 보조 도구 스페이서 ‘더 에어로킷(The Aerokit)’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