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30일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SK텔레콤 신임 대표이사에 정재헌 사장을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12월초에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 가량 인사를 앞당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