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권 부족한 포스코, 年 부담 수백억원 늘어난다

오늘의뉴스

탄소 배출권 부족한 포스코, 年 부담 수백억원 늘어난다

국내에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 중 하나인 포스코(POSCO홀딩스)가 2027년부터 탄소 배출권이 부족해지면서 연간 수백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추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년 시행될 제4차 계획 기간 국가 배출권 할당 계획에 따라 배출권 할당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포스코그룹의 주력 사업인 철강 제조업이 포함된 비발전 부문 배출권 할당량이 전기 대비 15.5% 축소된다. 포스코그룹은 2027년부터 배출권을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