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유찰로 지하철 9호선 연장 제동, 남양주 하남 주민들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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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유찰로 지하철 9호선 연장 제동, 남양주 하남 주민들 '당혹'

[땅집고]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핵심 사업인 '지하철 9호선 연장선(강동하남남양주선)'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전체 6개 공구 중 한강 하부 구간인 2공구와 왕숙지구 구간인 5공구의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다산지구를 거쳐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까지 약 17.6㎞를 잇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2조9334억원, 개통 목표는 2031년이다. 1공구는 서울시가, 2~6공구는 경기도가 각각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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