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 통장(고금리 수시 입출금 통장)처럼 활용하는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도 제도 개편에 따라 분배금을 지급하도록 바뀌면서, 분배락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오고 있다. 분배락은 ETF가 분배금을 지급하면서 그 분배금만큼 ETF의 순자산 가치(NAV)가 하락하고 이와 맞물려 주가도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등 금리형 ETF는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