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용섭 기자] 연장 18회 혈투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영웅이 됐다. 또 한 명의 영웅이 있었다. 연장전에서 4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된 윌 클라인(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