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굳히기냐, 한화 반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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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굳히기냐, 한화 반격이냐

잠실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한 한화가 최강 외국인 선발 코디 폰세를 앞세워 반격을 노린다.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한화는 선발 투수로 폰세를 예고했다. 폰세는 이번 시즌 LG전에서 13이닝 5실점(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잠실 2연전에서 투수진 부진 속에 수비 실책까지 겹치며 완패한 한화는 안방 대전에서 열리는 3~5차전에서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LG는 3차전에 좌완 손주영을 선발로 내세운다. 손주영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1.38(13이닝 2자책점)로 맹활약했다. 문보경, 박동원, 김현수 등 방망이가 뜨거운 LG는 대전에서 시리즈를 끝낸다는 각오다.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거둔 팀의 우승 확률은 90.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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