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제국 세운 석탄, 전쟁 불 지핀 석유… 자원이 만든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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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선생님] [숨어 있는 세계사] 제국 세운 석탄, 전쟁 불 지핀 석유… 자원이 만든 역사

최근 중국이 희토류(稀土類) 수출을 제한하겠다고 발표하자 세계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나라와 희토류 등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고 나서고 있지요.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반도체, 미사일, 스마트폰, 풍력 터빈에 이르기까지 현대 산업의 거의 모든 기술에 쓰여서 ‘21세기의 석유’라고 불리는데요. 희토류는 열전도율이 좋은 금속 원소 17가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정제가 어렵고, 정제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이를 감수할 수 있는 소수 나라가 생산을 주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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