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28일 영화표와 관련해 통신사의 이익이 과도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가 KT와 SK텔레콤이 회원에게 영화를 할인해 예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뒤에서 영화관으로부터 표를 대량 구매하거나 사후 정산하는 방식을 활용해 이익을 남겼다고 지적한 데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