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한파에 문 닫은 건설사 늘었다…부도 건설사 16곳 중 절반이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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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한파에 문 닫은 건설사 늘었다…부도 건설사 16곳 중 절반이 수도권

건설 한파가 길어지면서 올해 폐업을 신고한 건설사가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8곳의 건설사가 문을 닫은 셈이다. 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이 덜한 수도권에서 부도에 이른 건설사가 절반을 차지했다.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공사 현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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