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뷰티 PB(자체 브랜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장품 브랜드가 상품을 기획하면 에이블리가 생산과 재고 관리, 마케팅 등 전반을 담당하는 형태다. 에이블리 측은 “에이블리의 핵심 소비층인 1020 ‘잘파세대’에 대한 빅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PB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고객층이 2030 위주였던 브랜드가 1020세대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