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의 최대 쟁점인 3500억달러 대미 투자에 대해 “투자 방식, 투자 금액, 일정, 손실 부담과 이익 배분 방식 등 모든 것이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일본·유럽연합(EU)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이미 종결했고 미·중 간에도 잠정 합의가 이뤄졌지만, 한미 협상은 29일 정상회담에서도 타결되지 않고 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