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주간이 27일 시작됐다. APEC 21개 회원국은 27~28일 최종 고위관리회의(CSOM), 29∼30일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를 열어 올해 APEC 의제를 가다듬는다. 이 회의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APEC 정상 회의에서 올해 APEC의 결과물인 이른바 ‘경주 선언’을 도출하게 된다. 정부 간 회의와는 별도로 29~31일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인 1700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