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불러온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 국면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한국 반도체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수요 부진에 대규모 적자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번 기회는 더없이 귀하다. 10년에 한 번 올 법한 기회라는 얘기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