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 풀어헤친 야성미 넘치는 파이어볼러, “목표 이루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기억들로 가득한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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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풀어헤친 야성미 넘치는 파이어볼러, “목표 이루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기억들로 가득한 한해”

[OSEN=손찬익 기자] “멋진 순간들과 배움, 그리고 많은 감정이 함께한 한 해였다. 비록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그동안 우리가 함께한 아름다운 기억들로 가득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자신의 SNS를 통해 올 시즌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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