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저격으로 ‘파란’을 일으키고도 곽상언은 무덤덤했다. 같은 당 박희승 의원은 내란특별재판부 추진을 비판했다가 사과했지만 그는 “내가, 왜, 누구한테 사과하죠?” 반문했다. “노무현이 사위를 잘못 뒀다”는 강성층 비난엔 “그들이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