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XR 3일 써보니...모든 콘텐츠 몰입감 있게, AI로 기기 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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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XR 3일 써보니...모든 콘텐츠 몰입감 있게, AI로 기기 제어

26일 본지 기자가 갤럭시 XR 착용하고 제어하는 모습. /박지민 기자

지난 24일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 ‘갤럭시 XR’을 머리에 매고 작동시켰더니, 눈앞에 원래 보고 있던 세계가 그대로 비쳤다. 우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니 허공에 유튜브, 넷플릭스, 구글 사진 등 기본 앱들이 펼쳐졌다. 손가락으로 유튜브 앱을 가리킨 뒤 엄지와 검지를 집어 ‘핀치’하자 허공에서 유튜브 영상들이 죽 나열됐다. 노르웨이 오슬로를 여행하는 가상현실(VR) 영상을 재생하자, 360도로 오슬로의 거리가 주위를 둘러쌌다. 인공지능(AI) 제미나이에게 “다른 도시 영상도 추천해줘”라고 말하자 스위스 소도시의 VR 영상이 바로 떠, 곧바로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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