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북미정상회담 불투명

오늘의뉴스

北 최선희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북미정상회담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길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남’ 가능성을 다시 열어뒀다. 하지만 북한이 정반대 신호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북한 외교 사령탑 최선희 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점에 맞춰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 초청에 따른 방문이다. 구체적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나라를 연달아 방문하려면 수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최 외무상 러시아 방문은 1년 만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말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1차 조-러 전략대화’를 했다.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