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시기 언론인이자 소설가 춘원 이광수(1892~1950)는 1991년에야 정확한 사망일이 밝혀졌다. 이광수는 6·25전쟁 직후 인민군에 의해 납북돼 1950년 10월 25일 평안남도 강계군 만포면 고개동에서 병으로 사망했다. 이후 묘소를 평양시 삼석구역 원산리로 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