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최고 무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한국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LCK(한국리그) 대표팀 4팀 중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가 8강행을 확정했으며 T1만이 남은 예선 일정을 소화 중이다. 올해는 국제대회 3관왕을 노리는 젠지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라이엇게임즈는 흥행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쏠림 현상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