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10월 23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7일간(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관람객 4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5개 전(田) 19개 전시·체험·판매관으로 구성되어 첨단 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축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