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월세 38만원…당산동 ‘로또 임대’ 1가구 모집에 2269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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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월세 38만원…당산동 ‘로또 임대’ 1가구 모집에 2269명 몰렸다

서울도시주택개발공사(SH)가 최근 입주자 모집 청약을 마친 ‘공공·주거환경임대주택’에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이 2000대 1을 넘은 곳도 나왔다. 월 임대료가 인근 아파트 단지와 견줘 반값도 안 되고, 전용면적이 59㎡ 이상 되는 곳들도 있어 저렴한 가격에 임차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공공·주거환경임대주택은 도시계획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과정에서 철거된 세입자를 위해 특별공급된 후 남은 잔여 세대를 일반에 공급하는 주택이다. 청약통장 납입 횟수와 금액을 기준으로 선발되며, 서울 거주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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