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앞두고 美 칠면조 가격 40% 급등... 바이러스에 개체 수 ‘40년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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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앞두고 美 칠면조 가격 40% 급등... 바이러스에 개체 수 ‘40년 만에 최저’

미국 추수감사절 상에 빠질 수 없는 핵심 메뉴 칠면조 가격이 치솟고 있다. 질병이 잇따라 창궐하고, 생산비가 늘면서 미국 내 농가에서 키우는 칠면조 개체 수가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탓이다. 미국 내 칠면조 사육 마릿 수는 올해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도매 가격은 이달 들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뛰었다.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 브리짓 브링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철도 근로자들에게 칠면조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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