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타결될 가능성에 대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모두 납득할 ‘합리적 결과’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양측이 핵심 쟁점에서 접점을 찾아가고 있지만, 단기간에 협상이 타결되기는 어려울 거란 뜻이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합리성’을 믿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