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 7개월간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하다가 지난해 10·11월과 지난 2·5월 0.25%포인트씩 네 차례 인하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동결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