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단기전을 지배하는 건 미세한 플레이, 수비다. 수비 미스는 어김 없이 중요한 실점으로 이어진다. 당사자가 빌고 또 빌어도 가을 운명의 신은 미스 플레이에 관대하지 않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