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포에 역전포… “내가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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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포에 역전포… “내가 영웅이다”

송정헌 스포츠조선 기자삼성 김영웅이 22일 한화와 벌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회 동점 3점 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김영웅은 7회 연타석 스리런포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구엔 ‘영웅’이 있었다. 가을 야구 탈락 위기에 몰렸던 삼성이 연타석 3점 홈런을 친 김영웅의 대활약으로 기사회생했다. 삼성은 22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혼자 6타점을 낸 김영웅 덕분에 7대4로 역전승했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은 24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최종 5차전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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