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이시바 시게루 전 총리가 임명했던 국가안전보장국장(이하 안보국장)을 전격 경질했다. 그동안 안보국장은 통상 정권과 상관없이 2년 반~5년 재임해왔지만, 이번엔 9개월 만에 교체됐다. 총리 직속인 국가안보국장은 우리로 치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