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는 일상 속 곳곳에 스며들며 가전에까지 탑재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주요 가전 업체들은 AI 가전을 앞세우고 있다. 126년 역사를 가진 독일 프리미엄 가전 기업 밀레도 가전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밀레의 마르쿠스 밀레 공동 회장은 22일 인터뷰에서 “밀레는 2015년 처음으로 가전에 AI를 도입했다”며 “사용자 효용을 얼마나 충족하느냐가 AI 적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AI가 소비자가 진짜 필요로 하는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