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벼랑 끝에 몰렸다. 정규 시즌 5위 NC를 힘겹게 누르고 정규 시즌 3위 SSG를 격파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른 삼성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4차전을 맞이한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벼랑 끝에 있기 때문에 모든 전력을 다 쏟아부을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