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V리그 여자부 우승후보 한국도로공사가 개막전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상대는 4년 연속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선수 조이까지 결장했는데 도로공사가 졌다. 그래서 충격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