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확장하는 대한항공… 우주항공 사업 6년 만에 흑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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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확장하는 대한항공… 우주항공 사업 6년 만에 흑자 눈앞

대한항공의 우주항공 사업 부문(방산)이 6년 만에 흑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산은 한때 대한항공 매출의 8%, 영업이익의 13.5%까지 차지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침체기를 겪으며 2020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1·2분기에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방산을 대한항공의 미래 먹거리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아덱스) 2025에서 1000㎥(약 303평) 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항공 관련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다. 대한항공은 부스 곳곳에 새롭게 만든 통합 브랜드 CI(Corporate Identity)를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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