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옥(1911~1969)의 별세 소식은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1969년 10월 22일 오전 7시 경기도 별내에 있는 과수원에서 고혈압 증세로 쓰러졌다. 서울 성바오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시쯤 숨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