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수요 차단을 위한 강경 기조를 직접 재확인했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반응에 따라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 자체를 불식시키겠다는 차원으로 보인다.
최근 코스피 상승세로 주식시장이 활황인 것도 부동산 반발로 인한 부담을 덜 느끼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 대책의 배경이 생산적 금융으로 가기 위한 목표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차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