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나오는 부동산 담보부 부실채권(NPL)에 투자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용도 전환과 가치 상승이 가능한 수도권 NPL 매물이면 “무조건 사겠다”는 분위기가 확산 중이다.
국내 첫 인공지능(AI) 기반 부실채권 거래 플랫폼인 ‘엔플랫폼’(N-Platform)이 자산운용사·대부업체·시행사 등 100여 개 기관 대상으로 진행한 ‘2025 NPL 핫섹터’ 수요 조사 결과, 투자자들은 ▲준공 후 매각 차익이 가능한 ‘완공형’ 매물, ▲임대수익 중심의 ‘현금흐름형’ 매물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