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대교 북단 인근 이면도로변. 날씬하지만 품격이 느껴지는 화이트톤 5층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한남144’ 빌딩<사진>이다. 주변에서 랜드마크로 꼽혀 올 8월 샤넬·에르메스·롤렉스 등 빈티지 명품 전문 판매점 ‘하츠인한남’이 건물을 통임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