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약 우롱차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해 4~9월 현대백화점 내 카페에서 판매된 대만산 우롱차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안전 관리 부실 논란에 휘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