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다시 만나면…" 자존심 상한 폰세, 105구 던지고 '1이닝 더' 4차전에 끝나면 설욕 기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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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시 만나면…" 자존심 상한 폰세, 105구 던지고 '1이닝 더' 4차전에 끝나면 설욕 기회 없다

[OSEN=이상학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세(31)에겐 한국에 와서 가장 당혹스러운 날이었을 것이다. 시즌 내내 1점대 평균자책점(1.89)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폰세가 6실점이나 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솔직히 폰세를 이렇게 두들길 거라곤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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