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 시장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인 신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가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는데, 내년에 폴스타5·폴스타3를 출시하며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9월 폴스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222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10대)보다 443.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폴스타의 지난달 판매량은 361대로 8월(257대)보다 40.5%, 작년 9월(4대)보다는 892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