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1년 전 KBO 역수출 신화로 평가된 투수 에릭 페디(32)가 실질적인 방출 세 번 끝에 FA로 풀렸다. 지난해 고점에서 페디를 트레이드로 팔지 않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택을 두고 ‘실패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