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헌 주중 한국 대사는 20일 “대(對)중국 공급망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노 대사는 이날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소재·원재료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공급망 교란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시에 조치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중 수교를 이끌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지난 16일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