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산업은 우리나라의 발전 과정에서 사회적 재난과 일상 속 사고, 질병과 노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삶 전반을 지켜내는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인구 구조 변화 및 기후 위기와 함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손해보험 산업은 기존의 전통적인 보험 영역을 넘어 더욱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해 나가야 할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