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18일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V리그 개막전이 끝나고 진행된 은퇴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흥국생명은 그의 등번호(10번)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김연경은 2005년 프로 데뷔 이래로 V리그에서 7번의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하고, 일본·튀르키예·중국 등 해외 리그에서도 에이스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