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때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거론됐던 명성은 허언이 아니었다. 유럽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냉철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1년 만에 전북 현대를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꿔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