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한의 소년 문고] ‘자매애’ 그린 그래픽 노블…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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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한의 소년 문고] ‘자매애’ 그린 그래픽 노블…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

미국의 유명 그래픽 노블 작가 레이나 텔게마이어의 ‘고스트’(Ghosts, 2016)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책이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만화상 중 하나인 아이스너 상을 다섯 차례나 받은 이 작가는 어린 시절 치아 교정 경험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스마일’(Smile, 2010)과 자매 관계를 섬세하게 다룬 ‘씨스터즈’(Sisters, 2014)의 성공에 이어 ‘고스트’에서는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마법 같은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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