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인식 개선’을 명목으로 개최한 자선 행사가 ‘자선 명목의 연예인 파티’였다는 논란에 휩싸인 국내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지난 17년간 약 3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W코리아는 “누적 1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지만,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외에 다른 기부처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