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피는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 약세와 한미 협상 불확실성에도 강보합으로 마감, 종가 기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수혜 기대가 반도체를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번지며 이차전지주가가 일제히 반등,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