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자사의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O-NE)’가 지식재산처 주관 ‘제10회 우리말 우수 상표 선정 대회’에서 최우수상 격인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오네’는 ‘단 하나(ONE)의 배송’과 ‘온다’는 우리말을 결합한 상표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영문 로고(O-NE)에 더해 ‘오네’ 한글 로고를 추가 개발했다. 오네는 외국어, 외래어 중심의 브랜드명 사이에서 순우리말로 고객과 소통하는 차별화된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네가 단순한 서비스 브랜드를 넘어 생활 물류 속에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우리말 상표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말과 한글을 살린 브랜드 전략을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