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사의를 표했다.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답전을 보냈다. 그는 “10월의 명절을 계기로 우리 당과 인민에 대한 총서기 동지와 중국 당과 인민의 각별한 친선의 정과 변함없는 지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의 전통을 훌륭히 계승하고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