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16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공격에 직접 가담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참전이 러시아가 주장해 온 ‘영토 방어’ 지원을 넘어선 ‘우크라이나 침공 지원’으로 한 차원 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확전 행위’로 간주돼 미국과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